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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스토리/위스키

메이커스 마크 소개 1편

by 홍차파파 2021. 6. 11.

안녕하세요~ 후추파파입니다!

오늘은 미국의 대표적인 핸드메이드 프리미엄 버번위스키!

메이커스 마크(Maker`s Mark)를 소개드리려 합니다 ㅎㅎ

출처 : https://www.makersmark.com/family

메이커스 마크도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아서 

불가피하게 2편에 나눠서 소개드리겠습니다.

1편은 메이커스 마크 소개 Part 1,

2편은 메이커스 마크 소개 Part 2와

시음기로 진행하겠습니다 ㅎㅎ


그럼 소개 필요 없이

시음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2편을 참고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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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epperdrink.tistory.com/19


그럼 시작에 앞서

메이커스 마크도 다양한 라인이 있지만

한국에서 가장 쉽게 구할 수 있고

대표적으로 떠올리실만한 제품 라인은

왼쪽 라인이 되겠구요

면세점에서는 Cask Stregth도 구할 수 있으니

관심 있으시면 제주 면세점에 

접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출처 : https://www.makersmark.com/family

우선 미국 캔터키 위스키인

메이커스 마크는 옥수수를 주원료로 만든

버번위스키입니다.

 

창립자는 170년 된 가문의 레시피를 

태워버린 것으로 유명한

빌 새뮤얼스 시니어인데요

 

빌 새뮤얼스의 집안은 원래 스코틀랜드에서

위스키를 만들던 집안이라고 합니다!

1680년 이후 미국으로 건너오면서

잉여 옥수수 작물로 위스키를 만들게 되었던 것이지요

200ml 용량의 메이커스마크로 준비했습니다ㅎㅎ

본격적인 메이커스 마크의 탄생은 

1950년대 빌 새뮤얼스가

켄터키 시골 마을에 작은 증류소와

주변 땅을 구매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때 빌 새뮤얼스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출발을 하고자 하였고,

가족들을 불러 모아

170년 동안 전해 내려 오던

가문의 위스키 제조 레시피를 불태우게 됩니다

 

정말 완전히 새롭게 시작하기 위해서였죠

그런데 여기서 레시피를 태우던 불씨가

커튼에 옮겨가며 가족들이 화상을 입을 뻔하는 등

한바탕 소동이 일어나게 됩니다 ㅋㅋㅋ

출처 : https://www.makersmark.com/family

이러한 웃지 못할 소동을 겪은 후

빌 새뮤얼스는 새로운 위스키 제조 레시피 개발에 집중하게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적절한 매쉬빌

(위스키를 만들 때 사용되는 곡물의 혼합 비율)

을 개발하는 것이었는데요.

 

실제로 위스키를 만들어 숙성하고, 맛보고 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기에

최적의 비율을 찾을 다른 방법이 필요했습니다.

출처 : https://www.makersmark.com/family

그때 해답을 찾는 데에 도움을 준 것이

바로 빌의 와이프 마저리 새뮤얼스였습니다. 

 

직접 위스키를 발효해 숙성시키고 맛을 보는 대신

여러 가지 곡물 비율로 빵을 만들어 먹어보고

최적의 결과를 찾아낸 것이지요

그렇게 찾아낸 메이커스 마크의 매쉬빌이

옥수수70%, 밀16%, 보리14%입니다.

호밀을 빼고 밀을 넣은 밀 버번으로 탄생한 것이죠

출처 : https://www.world-grain.com/articles/13488-us-millers-expect-increase-in-soft-red-winter-wheat-crop

이때 사용한 밀이 붉은 겨울 밀이라고 하는데

이 붉은 겨울밀이 특유의 단맛에 기여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메이커스 마크의 맛에 기여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물입니다!

출처 : https://americanwhiskeytrail.distilledspirits.org/distillery/makers-mark-distillery

메이커스 마크 증류소는

축구장 570개 크기의 엄청난 넓이의

증류소 부지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렇게 넓은 부지를 가진 이유가 바로

이 호수를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메이커스 마크는 증류소 내에 있는

호수에서 물을 끌어다 위스키를 만드는데요

이 호수의 물은 석회암으로 여과되어 철이 걸러져

칼슘과 마그네슘이 풍부하기 때문에

효모가 번성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위스키를 만드는데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이죠!

하지만 메이커스 마크의

이러한 세심한 특징보다

더 널리 인식되는 것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이 빨간 왁스죠!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봐도

눈길이 가는 이 빨간 왁스가

메이커스 마크의 상징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출처 : https://americanwhiskeytrail.distilledspirits.org/distillery/makers-mark-distillery

놀랍게도 이 빨간 왁스는

사람 손으로 일일이 직접 찍어낸다고 합니다!

그래서 세상에 같은 모양의

메이커스 마크는 없다는 얘기가 있죠 ㅎㅎ

 

심지어 병에 붙은 라벨도

수동식 절단기에서 사람이 직접

일일이 작업을 한다고 합니다.

몇십 년 동안 이 라벨 자르는 일만 해오신 분도

증류소 내에서는 유명인사라고 하죠 ㅎㅎ

출처 : https://www.makersmark.com/how-its-made

그만큼 메이커스 마크는

핸드메이드, 정성에 대한 자부심이 엄청나며,

마저리 여사와 빌의 정성이

가득 담긴 위스키가 아닐 수 없는데요

 

나중에 로켓 과학자였던 아들에게

증류소를 물려주려 할 때 

빌이 "내 위스키를 망치지 마"

라고 한 것만 봐도

위스키 품질에 대한 상당한

자부심이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 출시됐을 때 가격도

기존 버번들이 2달러 정도였던 것에 비해

무려 3배인 6달러에 달했다고 합니다.

출처 : https://localgrains.ca.uky.edu/content/bill-samuels-jr

Maker 's Mark 46을 만드는 것은
망할 Polaris 미사일을 만드는 것보다 까다로웠습니다.

 

라고 말했던 빌의 아들 말을 듣자면

메이커스 마크 한 병을 만들기 위해
얼마만큼의 정성이 들어가는지
가늠이 되시죠? ㅎㅎㅎ

 

 

그런데 지금은 메이커스 마크의 상징이 된

특이한 병 모양과 라벨, 레드 왁스. 이름까지

사실은 모두 마저리 새뮤얼스 여사 덕에

탄생했다는 것을 아시나요?

그럼 마저리 새뮤얼스 여사가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

2편에서 추가적으로 소개드리며

시음까지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재밌으셨다면 2편까지 바로 고고해주세요~!

https://pepperdrink.tistory.com/19

 

메이커스 마크 소개 2편 및 시음기!

안녕하세요~ 후추파파입니다! 이번엔 메이커스 마크 소개 2편과 시음기입니다! 혹시 메이커스 마크에 대한 소개가 궁금하신 분들은 밑의 메이커스 마크 소개 1편을 보고 오시면 이해에 도움이

pepperdrink.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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