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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스토리11

즉석 레모네이드 만들기! (청 담그지 않고 만드는 생 레모네이드) 안녕하세요~ 후추파파입니다~ 여러분 혹시 "알피의 레모네이드 팔기"라는 게임을 아시나요? 어렸을 적 굉장히 많이 한 게임인데요 ㅎㅎ 지금 보면 별 거 아닌 이 게임이 어찌나 재미있던지~ 공감하시는 분들은 어느새 어엿한 사회의 아재가 되어버리셨을 걸 생각하니 조금은 슬픈 것 같습니다 ㅠㅠ 아무튼 이 게임은 새로운 게임을 사고 싶은 알피와 레이니가 직접(?) 레몬에이드를 만들고 팔아서 새로운 게임을 산다는 감동적인 스토리의 게임인데요 레모네이드를 직접 만들어 먹을 기회가 없던 그 시절에는 저게 너무 맛있게 보이고 궁금했는데 오늘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게 됐네요~ ㅎㅎㅎ 그나저나 거의 20년 전에 1달러면... 지금은 3~4달러 정도 될 텐데 애들이 만든 서툰 레모네이드 한 잔을 4천 원대에 사준 동네 이웃.. 2021. 6. 12.
블랙망고 수박 사먹어봤어요~ 안녕하세요~ 후추파파입니다! 오늘은 특이한 수박을 먹어봤는데요~ 이름하여 '블랙망고 수박'입니다! 이마트 자양점에서 5kg미만으로 9,900원에 구매하였는데 특이하기도 하고 생각보다 가격도 괜찮아서 집어왔네요~ 생김새는 길쭉한 럭비공처럼 생겼구요 일반 수박보다는 어두운 색깔을 띄고 있어요 수박 고르는 법을 잘 모르지만 꼭지가 작고 통통 소리가 나는 걸로 구매했습니다^^ 스티커에는 당도 12브릭스라고 적혀있구요 8~10㎏ 정도 되는 일반 대형 수박이 12브릭스 정도 나온다고 하니 안 먹어봐도 달고 맛있겠다는 예상을 할 수 있었어요~ 수박이 잘 익었는지 칼을 살짝만 댔는데도 쫙 갈라지는 게 아주 예술이군요 안쪽은 정말 망고같은 색을 띄고 있습니다! 짙은 부분은 약간의 호박색도 보이는 듯한데 신기했어요 저도 .. 2021. 6. 5.
아차산 둘레길 다녀왔어요~ 5월 초에 다녀온 산책인데 이제야 글을 쓰게 되네요ㅠㅠ 산책 겸 데이트 겸 아차산 둘레길을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첨이기도 하고 다른 분들 글만 보니까 감이 잘 안 잡혀서 우왕좌왕 갔다 온 것 같아요! 코스는 되게 여유롭게 걸어서 1시간 조금 안 되었구요 첫 산행(?)이기도 해서 무리하지 않고 금방 내려오게 되었어요 지하철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으시지만 집 근처에 구의03버스가 지나길래 버스로 이동했어요 지도에 보시는 것처럼 지하철에서는 조금 더 걸어서 들어오셔야 해요! 버스로 이동하시면 삼거리 쪽에 내리시면 되는데 버스정류장 표시가 명확히 안 되어 있어서 이상하게 길 한가운데에 그냥 떡하니 내리는 그런 느낌이었어요 ㅋㅋㅋㅋ 아무튼 저희의 아차산 둘레길 첫 스타트는 여기 삼거리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우선 삼거.. 2021.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