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후추파파입니다~!
이마트 자양점에 방문했다가 망고를 구매했는데요!
황제망고라고 표시되어있네요
확실히 사이즈가 다르긴 하더라구요
가격은 원래 11,960원인데
30%할인해서 8,372원에 구매했습니다!
총 2개가 들어있었구요
원래는 개당 5,980원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되겠네요!
보시다시피 표면에
검은 반점이 많아서 할인한 것 같은데요
처음 봤을 땐 조금 걱정되었는데
막상 먹어보니 전혀 이상없더라구요
바나나처럼 후숙이 잘 돼서
검은 반점이 생긴 것 같았어요!
크기는 거의 제 손바닥만했는데요
제가 손이 그렇게 큰 편은 아니기 때문에
일반 성인남성 손바닥 크기와
비슷하거나 조금 작다고 보시면 될 거에요!
무게도 꽤나 묵직한 것이
두툼하고 아주 실했답니다.
이럴 때 아니면 언제 이렇게
크고 아름다운 망고를 먹어보겠어요 ㅎㅎ
잘라보니 걱정과는 다르게
속이 아주 노랗게 잘 익었더라구요
짙은 노란색을 띄는 게 보이시나요?
검은 반점이 심하게 있던 곳도
껍질만 까맣고 과육에는 아무 영향이 없었어요!
오히려 굉장히 부드럽고 달콤했답니다
일단 과육이 되게 잘 익어서
과즙이 쥬스처럼 나왔는데요~
진짜 시판 망고쥬스를 먹는 것처럼
입 안에 과육이 넘치더라구요!
넘치는 과즙과 풍부한 망고향!
바나나, 파인애플스러운
열대과일의 향이 진하게 나면서
농축된 주스를 먹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질긴 섬유질이
하나도 느껴지지 않아서 좋았어요!
가끔 질긴 섬유질이 들어간 망고는
먹을 때 이에 끼는 등
불편한 식감을 주기도 하잖아요?
관련 기사까지 있을 만큼
망고 섬유질은 꽤나 질긴 편인데요
저도 베트남에서 먹은 망고가
섬유질이 너무 강해
치아 사이에 섬유질이 다 껴서
고생했던 기억이 있거든요 ㅋㅋㅋㅋ
그런데 이마트 황제망고는
그런 느낌이 1도 없고
망고 젤리를 먹는 듯이 부드러웠어요!
한 가지 단점이라고 하면
껍질에 많이 가까운 부분은
쓰고 떫은 맛이 강했다는 건데요
과육만 잘라먹으면 거의
상관없는 얘기긴 하죠 ㅎㅎ
아무튼 오늘은 이마트 자양점에서
황제망고를 구매해 먹어봤는데요
만약 할인하고 있다면?
반점에 두려워하지 마시고 구매해오세요!
사실 현지에서 먹은 망고보다
더 달고 부드럽고 맛있었거든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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