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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스토리

한신포차 닭발과 위스키 하이볼로 주말 마무리~!

by 홍차파파 2021. 6. 7.

안녕하세요~ 후추파파입니다

늘 평일은 힘들고 길지만

주말은 너무 행복하고 짧은 것 같아요 ㅠㅠ

눈만 감았다 뜨면 주말이 다 지나가버려서 너무 아쉬운데요..ㅠㅠ

오늘은 간만에 매콤한 게 땡겨서 닭발을 주문했어요!

바로 한신포차의 닭발인데요!

맨날 한신포차 닭발이 맛있다는 소문만 들었지

한 번도 먹으러 가보지는 못했는데

오늘 처음 시켜먹게 되었어요 ㅎㅎ

리뷰 이벤트에 참여하고 골든 치즈볼도 받게 되었는데

치즈볼은 찹쌀 도너츠에

고구마 앙금을 넣은 느낌이었는데

매콤한 닭발과 잘 어울려서 좋았어요 ㅎㅎ

물로 닭발에 주먹밥은 빠질 수 없겠죠~? ㅋㅋㅋ

저는 평소에 매운 걸 되게 못 먹는 편인데요

어느 정도냐면 불닭 볶음면을 한 젓가락 먹으면

땀이 나고 매워서 더 이상 못 먹을 정도에요 ㅠㅠ

그래서 보통 매운 걸 시킬 때도

제일 순한 맛을 시킨답니다..ㅎㅎ

 

그런데 한신포차 닭발은 매운맛 조절이 안 된다 해서 

매우면 어떡하지 싶어 걱정이 많이 되었어요

 

하지만 걱정과는 다르게 그렇게 심하지 않고

맛있게 매운 정도였어요!

근데 이상하게 혀는 괜찮은데

입이 엄청 매콤하고 얼얼하더라구요 ㅋㅋㅋ

물론 매워서 후반애는 수박이랑 같이 먹곤 했지만

어느 정도 매운 걸 드시는 분들이라면

무리 없이 드실 것 같아요!

저는 글렌피딕15년으로 하이볼을 태워서 같이 먹었는데요

닭발이랑 궁합이 아주 좋더라구요~ 

저는 도수 낮게 타는 걸 좋아해서 

음료수 먹듯이 같이 먹으니 되게 좋았어요 ㅎㅎ


저는 보통 위스키 20ml에

레몬을 1/3 만큼 잘라서 즙을 짜고,

그 위로 진로 토닉워터를 필업하는데요


가볍게 음료수처럼 드실 분들은

이 레시피대로 해보시면 진짜 좋으실 거예요!

벌써 다 지나가버린 주말을 기리며 마지막 시간을

한신포차 닭발과 함께 보냅니다 ㅎㅎ

여러분들도 주말 잘 보내셨기를 바라며

이번 주도 모두 파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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