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후추파파입니다~
이번에 더 몰트샵에 다녀왔는데요~
생각보다 종류가 엄청 다양하고
고가의 술들도 전시되어 있어서 공유드리려구요~
종류가 워낙 많아서 어떤 술이 얼마라고
딱 집어서 말씀드리기도 힘들 것 같아요
다만 올드바틀도 많고
보기 힘든 술들도 구경할 수 있으니
한 번쯤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
사진으로 공유드립니다~ ㅎㅎ
위치는 선정릉역 4번 출구 근처에 있구요
이렇게 지하를 통해 입장할 수 있습니다!
관심 없으셨던 분들은 평소 지나다니시면서도
이런 매장이 있었는지 모르셨을 것 같아요 ㅋㅋㅋ
일단 지하에 들어가면 전시된 술들과
오픈된 바틀들이 눈에 보입니다!
위스키뿐만 아니라
보드카, 진, 럼, 리큐르, 데낄라, 포트와인 등
다양한 주종이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물론 위스키도 오래된 바틀이나
요즘은 안 나오는 라인들도
구경할 수 있는 재미가 있죠
이 술은 독립 병입인 것 같은데
무려 1953년 증류돼서 2021년에 병입 됐더라고요
6.25 전쟁이 휴전한 해에 증류되어
올해 병입 됐다니.. 거의 68년 정도
숙성되었다고 봐야겠네요
가슴이 웅장 해지는 숙성연수입니다...
맥켈란 30년, 40년, 50년이
줄지어 있는 진귀한 광경도 볼 수 있는데요
예전 30, 40, 50년 묶어서 1억이 넘는 가격에
판매가 됐다고 합니다..!
지금 보이는 제품들은 판매하지 않는다고 하시는데
술에 1억이 넘는 금액을 투자하시는 분은
대체 어떤 직업을 가지신 건지 궁금해지네요 ㄷㄷ
추가적으로 무시무시한 가격과는 다르게
생각보다 수수하게 생긴 라벨의 모습에
진정한 외유내강이 아닐까 생각 들었습니다 ㅋㅋㅋ
엄청 비싼 버번으로도 유명한
조지T스텍도 보이구요
아르망디 세트랑 엄청 큰 위스키들도 보이네요
저렇게 큰 위스키들은 드시는 분들이 계실까요?
그 와중에 글렌모렌지는 크기에 비해
생각보다 색이 옅어서 신기했어요
글렌피딕 15년 구형 바틀을 박스채로
입고해두신 모습도 인상적이었는데요
확실히 구형 바틀을 구경하는 맛이 있네요
위스키 외의 특이한 술들도
많이 판매하시는데
병이 굉장히 독특하더라고요
그리고 오픈된 바틀은
시음도 할 수 있게 해주셨는데요
저는 크라켄 블랙 스파이스드 럼을 시음했어요
럼을 처음 마셔보는데
심지어 스파이스드 럼이라고 하니
어떤 맛일지 상상이 잘 안 됐어요
부정적인 의견도 들어봤던 터라
걱정하면서 먹어봤는데
호오? 사탕수수향이 나면서
달달하게 아주 맛있더군요!
고무나 페인트 같은 그런 역한 향은 안 느껴지고
달달한 사탕수수, 과일의 느낌이 강해서
칵테일로 만들어 먹어도 좋겠더라구요!
담에 기회가 있으면 한 병 들여놔야겠네요~ ㅋㅋㅋ
이 외에도 술 종류가 너무 많아서
찍는 데도 엄청 걸렸어요
혹시나 어떤 제품을 파는지, 가격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사진들을 쭉 나열해드릴게요!
천천히 살펴보시고 가격이랑 상품군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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